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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슈87

오늘밤, '별똥별 쇼' 보여줄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아시나요? -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별똥별 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적기 오늘 밤부터 내일로 넘어가는 13일 새벽까지 북동쪽 밤하늘에서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3대 유성우 중 하나라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관측 적기라고 하는데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33년 주기를 가진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기는 잔해물이 대기권에 불타면서 별똥별로 관측되는 천문현상을 말합니다. 2000년 전부터 극동에서 관측되기 시작했다고 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명칭은 별똥별이 나타나는 중심점의 복사점이 페르세우스자리에 있어 붙게된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7월 중순부터 관측되기 시작하며, 주요활동 시점이 바로 이 시기라고 하는데요. 어쨌든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는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 .. 2018. 8. 12.
세계 최초 태양 탐사선 '파커', 인류의 호기심 풀어줄까?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현지시간으로 새벽 3시 48분에 발사될 예정이었던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 파커(Parker Solar Probe)의 발사시간이 24시간 연기되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파커 태양 탐사선의 발사는 3시 53분, 4시 28분으로 두 번 연기되었고, 결국 다음날까지 미루기로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연기된 이유는 파커의 헬륨가스시스템 압력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큰 결함이 아닌 만큼 발사는 하루 연기되었고, 다음날 다시 발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주선 '파커'가 전 인류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파커 탐사선이 세계 최초로 태양 탐사를 목적으로 한 탐사선이라는 점입니다. 역대 우주선 중에서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섭씨 150만도 온도에 달하는 태양의 코로나.. 2018. 8. 11.
부산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메르스 사태 악몽 재현될까 불안감 증폭 - 부산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2015년 악몽 재현 우려에 불안감 상승 2015년 전국을 불안에 휩쌓이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의심환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2월부터 지난 26일까지 근무한 후 입국했다고 합니다. 의심환자가 귀국한 이틀 후부터 인후통, 29일부터 오한 증상이 나타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병원을 찾은 환자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격리조치가 됐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의심환자가 의료관계자로 증상 발생 이후부터 외부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밀접한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며, "추가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2018. 7. 31.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확산으로 피해 속출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 확산- 주민 수만명 대피령, 소방관 2명 숨져 캘리포니아주의 북부 레딩 시에서 23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아직까지 진화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산불의 규모가 상당해 인근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7일,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산불 진화작업 중이던 소방관 2명이 숨지고, 위스키타운 샤스타 트리티니 인근 450명의 주민이 살던 마을의 건축물 500여채가 전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수만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이번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의 수가 약 3만 8천 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산불은 레딩시 서쪽부터 위스키타운이 속한 샤스타 카운티, 케직 지역에 걸쳐 약 195 평방킬로미터에 심각한 피해를 .. 2018. 7. 28.
비트코인 10%이상 급등 800만원대 돌파, 주요 가상화폐도 호황 - 가상화폐 호재 소식에 영향- 비트코인, 800만원대 돌파- 이더리움·리플도 덩달아 상승 폭락 이후 점차 기세가 사그라들던 가상화폐 시황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한 달여 만에 다시 800만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 등 호재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19일 2시기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나타난 비트코인 시세는 8,318,000원으로 10% 이상 상승했던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입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기업 등에서 가상화폐에 관련된 우호적인 발표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을 감시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가상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냈으며, 글로벌 금융그룹들이 친가상.. 2018. 7. 19.
신일그룹, 150조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 소유권은?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보물선' 이야기가 실화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돈스코이호'의 발견과 인양을 맡은 신일그룹에서 '돈스코이호'의 선체로 추정되는 선체가 탐사과정 중에 발견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신일그룹 탐사팀은 침몰 추정해역에 유인잠수정 2대를 파견하여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선박을 발견, 그 후 이어진 재탐사 과정에서 함미에 'DONSKOII(돈스코이)'라고 적혀있는 함명을 발견하고 촬영했다고 전했으며, 선체가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돈스코이(DONSKOII) 호는? '돈스코이호'는 러시아의 전쟁영웅인 드미트리 돈스코이 대공의 이름을 딴 전함입니다. 1905년 러일 전쟁 중 돈스코이호는 울릉도 앞바다에서 일본의 전함에 포위되었고, 일본군에게 군자금 등을 넘겨.. 2018. 7. 17.
동해안서 '백상아리' 발견, 여름휴가 시즌 주의해야‥ 14일 경북 경주 인근 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 에 등장하는 괴물상어가 바로 백상아리입니다.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가장 난폭한 종 중 하나로 전 세계 각지의 해수욕장이나 바다에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하는 위험한 종 입니다. 바로 어제만 하더라도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수영객 2명이 상어에 공격받는 사건이 있었으니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식인상어에게 공격받은 사례가 몇차례 있었습니다. 이날 오전 5시경 경주시 양남면 수렴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하더군요. 1해리는 1.852km로 경주시에서 약 2.8km 떨어진 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백상아리는 길이 .. 2018. 7. 15.
'태국 동굴 소년들' 구조 후 모습 처음 공개, 건강상태 양호 - 태국 동굴 소년들, 구조 후 모습 첫 공개- 해맑고, 건강한 모습 지난달 23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실종되었던 12명의 축구부 소년들과 코치 1명, 이렇게 13명 전원의 구조가 17일 만에 무사히 이루어진 가운데, 구조된 이후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공개된 태국 소년들의 모습은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며,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쾌활하게 웃는 밝은 모습이 영락없는 어린 소년의 모습입니다. 그들의 부모님들도 건강해보이는 소년들의 모습에 안심이 되어 눈물을 훔칩니다. 태국 보건 당국은 동굴에서 귀환한 소년들이 몸무게가 줄기는 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년들을 구조할 때 동굴의 긴박한 상황도 공개되었습니다. 폭우로 인해 물이.. 2018. 7. 12.
'김해공항 사고' 블랙박스 영상에 네티즌 분노, 피해자 택시기사 중태‥ 부산 김해공항에서 BMW 차량이 택시기사를 들이받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12시 50분경,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공항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김해공항 국제선 출발을 하는 곳. 사고를 낸 BMW 가해차량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로 빠른 속도로 달려와 손님의 짐을 내리고 다시 운전석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택시기사를 그대로 들이 받았습니다. 피해자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까지 발생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중태 상태라고 합니다. 사고의 가해자가 "운전 부주의로 앞을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밝혔으나, 많은 비난의 화살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 의하면 가해차량이 사고지점까지 500m 달리는데 걸.. 2018. 7. 12.
태국 동굴 소년들의 또다른 위험가능성, '동굴병'이란? - 태국 동굴 소년들의 또다른 위험가능성 제기- '동굴병' 감염우려 있다 지난 23일, 폭우로 인해 태국 탐루엉 동굴에서 고립된 축구부 소년과 코치 13명 중 5명이 구조되는 등 구조작업이 완료되어 생존가들을 전원 구조한 가운데, 이들의 건강상태에 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들이 '동굴병'에 걸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굴병(Cave disease)'이란 히스토플라스마 카프술라툼이라는 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히스토플라스마 균류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흔한 균이지만, 특히 동굴 내부는 히스토플라스마 등의 균류가 자라기 좋은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1940년대 오랫동안 폐기되었던 폭풍대비소로 캠핑을 다녀온 사람들이.. 2018. 7. 10.
유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된 어린이 매트, 소음방지 효과도 미미 - 어린이 안전매트서 유해물질 검출- 소음방지 효과도 미미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어린이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안전을 지켜줘야할 어린이매트 중 일부에서 오히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검출됐으며, 소음방지 효과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매트 대상으로 안전성검사를 진행한 결과, 9개의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검사는 안전성, 소음저감 성능, 충격흡수 성능 등 시중에 판매 중인 9개의 폴더형 어린이 매트 제품에 대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시험평가 결과, 9개의 제품 중 3개 제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휘발성.. 2018. 7. 10.
태국 동굴 실종 소년, 추가 구조작업 진행중 지난달 23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의 탐루엉 동굴에서 실종되었던 12명의 축구부 소년들과 코치 1명의 구조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9일 5번째 생환자가 동굴에서 무사구조되었습니다. 축구부 훈련을 마치고 관광목적으로 탐루엉 동굴 안으로 들어갔던 축구부 소년과 코치는 폭우로 인해 물이 불어나고, 동굴의 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고립되어, 동굴 입구에서부터 무려 5k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었는데요. 다행히 최초 발견당시, 모두 무사히 생존한 것으로 확인. 이들의 구조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4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오늘 추가로 1명이 생환해 총 5명을 구조완료했으며, 동굴에 남아있는 생존자는 8명이 되었습니다. 한편, 미국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 2018. 7. 9.
일본 폭우 이어 '엎친데 덮친격', 지바현 규모 6.0 지진 발생 - 일본 폭우 이어 "엎친데 덮친격"- 지바현 규모 6.0 강진 발생 일본 서남부 지역의 유래없는 폭우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규모 6.0의 강진까지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본을 강타했다고 합니다. 일본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오카야마현 등 일본의 서남부 지역에 이틀 동안 최고 650mm의 비가 쏟아져, 홍수와 산사태 등이 잇따르며 침수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현재까지 최소 4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태, 4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7일 20시 23분경 일본 동부 지바현(혼슈) 근해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원은 치바현 지하 66km이며, 지바현에서 진도 5.0의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이 지진으로 도쿄와 요코하마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진도.. 2018. 7. 8.
태국 푸켓, 관광객 태운 선박 전복사고 발생해‥ - 태국 푸켓서 선박 전복사고 발생- 많은 관광객 사망, 실종돼‥ 현지시간으로 5일, 휴양지로 잘 알려진 태국 푸켓 인근 바다에서 관광객을 태운 2척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푸켓 섬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이었으며, 전복된 배는 '피닉스 PD호'로 사고 당시 중국인 관광객 93명을 포함해, 승무원 및 가이드 등 총 105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피닉스 호는 스킨스쿠버를 위한 관광을 마치고 라차 섬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국에 의하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7명, 실종자는 29명, 현재까지 48명이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실종자의 생존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피닉스호가 전복된 곳 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선박이.. 2018. 7. 6.
'8호 태풍 마리아' 한반도 영향여부 관심, 잘못된 정보 막아야‥ - 8호 태풍 '마리아'- 한반도 영향은 아직 불확실- 잘못된 정보로 불안감 조성 막아야‥ 지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지나친지 얼마되지 않아, 다음 태풍인 8호 태풍 '마리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제 8호 태풍 마리아(MARIA)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자의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지난 번 '8호 태풍 마리아'가 실검을 장악하고 소식이 퍼질 때만 하더라도 마리아는 아직 태풍으로 발달하지 못한 단계에 있었다고 합니다. 7월 4일 21시경, 그러니까 어제 밤에서야 태풍으로 발생하였으며, 태풍의 예상경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8호 태풍 마리아가 한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정보는 현시점에서는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 2018.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