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시험발사체 목표 연소시간 돌파, 성공적인 발사
한국형 발사체(KSLV-II)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누리호의 주 엔진인 75t급 엔체엔진을 검증하기 위해 발사된 시험발사체는 엔진 발화 후 목표연소 시간이었던 140초를 돌파한 151초로 정상연소하며 발사 후 319초 동안 안정적으로 상승해, 상공 209km 고도까지 도달한 후 제주도-오키나와 공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이날 발사된 발세체에는 75t급 엔진 4기로 1단, 75t급 1기로 2단, 7t급 1기로 3단 등으로 구성되 총 6개의 엔진이 장착되었다고 합니다. 시험발사체의 길이는 25.8m, 최대지름 2.6m, 무게는 52.1t입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자력으로 발사체를 개발..
201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