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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스타·컬쳐

트와이스 지효 사칭 유사한 피싱 사기범죄 조심하세요

by 별통 2018. 11. 15.

얼마 전,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본인을 사칭해 지효의 부모님에게 금전을 요구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지효는 10일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최근 네이버 아이디가 해킹되어 잠금이 걸려 있는 상태라 제 업무적인 일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 제 가족에게 온 연락입니다. 연예인이란 이유로 가족들 번호까지 알아내 사칭하시는건가요? 이렇게 말 같지도 않은 방법으로 악질스러운 장난 하지마세요. 두 번은 참지 않습니다. 적당히 하세요."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사진=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효를 사칭한 사기꾼이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효의 부모님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의 메시지 캡처본이 담겨 있었습니다. 마치 지효 본인인 듯이 행동하며 금전을 요구하는 뻔뻔한 태도는 정말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에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도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행위 및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절차를 검토하여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법적 보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이 범위가 아티스트의 가족에게까지 확대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선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린다"고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지효 뿐만 아니라 이국주, 김희원이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는 등 연예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연예인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사기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희 어머니께 저의 이름을 거론하며 뻔뻔하게 사기를 칠려고 한 보이스 피싱 사례도 있었죠. 다행히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누구든 뻔뻔한 사기꾼들의 표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악질적인 사기범죄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카카오톡이나 SNS를 이용한 신종 사기수법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트와이스 지효가 공개한 이 사례가 널리 알려져서, 이와 유사한 사기범죄에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