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모른다던 김나영 남편 200억대 부당이득 취득 혐의로 구속

방소인 김나영의 남편이 200억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합니다. 김나영은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 하남경찰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혐의로 김나영의 남편 A 등 3며을 구속, B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에 위치한 S컴퍼니 사무실에서 사이트를 개설하고 코스피200 지수 등과 연동되는 사설 HTS(Home Trading System)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의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해 베팅한 결과에 따라 수익금을 지급하거나 손실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590억원을 투자 받아, 수수료 및 손실금 명목 223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A씨 등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지만 일부 잘못 이해된 부분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은 남편의 사업 적법성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늦은 경찰수사 사실에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남편 A씨와 결혼해 2016년 아들을 얻었습니다. 김나영이 방송에서 남편의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확하게 말할 수가 없다. 금융, 투자 뭐라고 하는데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겠다"며 "직업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해왔습니다.


현재 김나영 측은 "관련 내용은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으며 공식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전달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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