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은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어떤 배우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맑고 청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일본영화 '아사코 I & II'에 주연으로 남자주인공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요. 카라타 에리카는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한번쯤 얼굴은 보았을 법한 배우죠.
본명 : 카라타 에리카( 唐田 からた えりか, Erika Karata)
국적 : 일본
출생 : 1997년 9월 19일, 일본 지바현
키/혈액형 : 167cm/A형
그녀가 한국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LG전자 스마트폰인 lg v30의 광고모델과 소녀시대의 <DIVINE>, 나얼 <기억의 빈자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국내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입니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활동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로 이병헌, 고수, 진구, 이지아,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공승현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가 출연한 영화 '자나깨나(아사코 I & II)'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내용은 여주인공 아사코(카라타 에리카)의 첫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
영화 '아사코 I & II'는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예매오픈과 동시에 3회차까지 전석이 매진되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은 영화네요.
과거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렸던 배우 문근영처럼 특유의 맑은 이미지가 매력적인 카라타 에리카가 한국에서도 소식이 들릴만큼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