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본명 박지연, 37)와 배우 조정석(38)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8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조정석과 거미가 가족 참석하에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사진=거미 페이스북)
거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함께하겠습니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라며 축하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거미 페이스북)
1980년생인 조정석과 1981년생인 거미의 나이는 1살 차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연인이 되어 만남을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2015년 2월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두 사람은 연예계 공개연애 커플로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거미는 최근 JTBC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이은아 씨와의 듀엣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어느 때보다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베트스 커플로 선정되며 찰떡호흡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조성석과 거미,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소식만 들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