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훈훈한 젊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던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의 이혼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008년 아이돌 남자그룹 유키스(U-Kiss)로 데뷔한 동호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이어가다 2015년 자신보다 1살 연상인 전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22살이었던 동호의 결혼은 아이돌중 최연소의 나이의 결혼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셀이 아빠로 등장해 아이돌의 결혼생활과 젊은 아빠의 육아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아이돌 출신에다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되었음에도 동호의 착실한 모습과 아들과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많은 팬들이 절로 응원을 해왔기에 이번 동호의 이혼소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동호는 자식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동호는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운을 뗀 뒤 "아들과 아기엄마를 위해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기사가 났다.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처리가 끝난 상태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하게 된 동호와 그의 가족에 대해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동호와 그의 가족들 모두 아픈 마음을 빨리 잊고 행복하게 살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