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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2

평창올림픽 팀추월 왕따 논란, 김보름 선수 첫 심경 고백 2018 평창 올림픽을 기억하시나요? 러시아월드컵이 한창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는 평창올림픽의 여운도 아직 남아있는데요.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화제가 됐었던 김보름 선수의 왕따 논란에 대해 당사자였던 김보름 선수가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당시 네덜란드와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코너를 도는 동안 뒤로 처졌고, 이 때 김보름과 박지우가 치고 나가면서 간격이 크게 벌어졌습니다. 팀추월 경기에서는 보통 3명이 나란히 결승전을 통과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말이죠. 문제는 김보름 선수의 인터뷰에서 크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직후 김보름 선수는 인터뷰에서의 표정과 태도가 논란이 되면서 여자 팀추월 팀 내 불화설로 이어졌습니다. 어쨌든 그 이후, 대한빙상연맹에.. 2018. 7. 13.
평창올림픽,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선사한 고다이라 나오 선수의 이야기 18일 있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는 듯 합니다. 한국의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하지만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나오 선수의 멋진 우정이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고다이라 나오는 36초94를 기록하며 37초33을 기록한 이상화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고다이라 나오 선수가 올림픽신기록을 세우자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의 관중석에서 큰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이에 고다이라 선수는 조용해달라는 부탁을 보내는 제스쳐를 취하며 다른 선수들에 대한 존중과 경쟁자에 대한 배려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상화 선수.. 201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