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3 '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난달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를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곳입니다. 서원이라는 기관은 조선시대에 성리학을 가르치던 기관입니다. 한때 6백여 곳에 이를 정도로 전국적으로 성행한 체계적인 교육기관이었다는 점은 유교 문화권에서 드문 사례라고 하더군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에 대.. 2019. 7. 7. 세계의 인정을 받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 지난번 포스팅에서 최근 새롭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사 7곳을 포함하여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오늘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등재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의 역사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1. 훈민정음 해례본(1997년 등재) 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 28년(1446년)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할 당시 훈민정음 글자의 음가 및 운용법을 기술한 한문 해설서입니다. 백성을 위해 창제된 유일한 언어로 알려진 훈민정음. 그리고 글자의 생성원리와 과정을 알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알려진 훈민정음 해례본은 그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현재.. 2018. 7. 3.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종류(한국의 전통 산사 7곳 포함) 한국의 전통 산사 7곳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으로는 13번째, 문화유산 중에서는 12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번에 등재된 산사 7곳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의 문화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1.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등재) 해인사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던 15세기 건축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팔만대장경 역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지요. 장경판전 내 전면과 후면, 즉 남쪽과 북쪽의 창호의 크기를 서로 다르게 하여 습도와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 유지시키는 시대를 앞선.. 2018.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