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지난달 30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를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출처 : 문화재청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가 결정된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곳입니다.



>출처 : 도산서원 홈페이지


서원이라는 기관은 조선시대에 성리학을 가르치던 기관입니다. 한때 6백여 곳에 이를 정도로 전국적으로 성행한 체계적인 교육기관이었다는 점은 유교 문화권에서 드문 사례라고 하더군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서원'에 대해서 "오늘날까지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게 변화하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인정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도산서원(출처 : 문화재청)


'한국의 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되면서, 지난해 등재된 '한국의 전통 산사' 7곳을 포함해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 측은 “세계유산위원회가 등재 이후 9개 서원에 대한 보존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며, “권고 사항 이행을 위해 외교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국의 서원'의 등재가 확정되면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는 자부심이 들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 관리와 보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서 더 많은 문화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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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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