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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정보

베트남 다낭 여행 가볼만한곳 대표 관광지 및 필수 코스 7

by 별통 2024. 7. 16.

베트남 다낭(Da Nang)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여행지로 최근 몇 년 사이에 급부상한 곳으로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동남아 해외여행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다낭 여행을 가본 적이 있는데, 너무 더웠던 날씨만 빼면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여행패턴은 제각각이긴 하지만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동남아 국가를 여행해보았는데 개인적으론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베트남 다낭을 대표하는 여행지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다낭 여행 대표 관광지 및 필수코스

1. 미케 비치 (My Khe Beach)

 

미케비치는 다낭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모래사장의 길이가 약 20km에 달한다고 하며, 반달 모양의 해변으로 럭셔리 해변이 갖추어야할 모든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과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개 해변'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다낭 중심지와의 거리도 가깝고, 해변을 따라 호텔, 리조트도 많이 있는 편이라 숙소를 이쪽에 많이 잡기도 합니다.

 

 

2. 호이안 (Hoi An)

호이안

 

호이안은 다낭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이지만 다낭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여행코스로 넣어서 함께 방문하는 곳입니다. 현대적인 도시 느낌이 나는 다낭과는 다르게 호이안의 올드시티는 여러 국가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것 같은 옛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호이안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 등불로 밝혀진 모습이 예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이안에 있는 안방비치(An Bang Beach)도 정말 좋았습니다. 안방비치는 호이안에서 북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택시로 약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미케비치와는 다른 한적한 느낌의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겨보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3. 바나힐 (Ba Na Hills)

바나힐

 

바나힐은 일종의 테마파크로, 다낭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나힐은 다낭 바나산 국립공원 꼭대기에 위치해 있는데, 케이블카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은 더 긴게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갈 때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어서 다낭 시내에 있을 때보다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다양한 놀이기구를 비롯한 즐길거리, 볼거리도 많아서 다낭 여행에서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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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행산 (Marble Mountains)

오행산

 

다낭 남쪽에 위치해 있는 오행산은 베트남인들의 민간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여 마블마운틴(Marble Mountain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각 산은 화, 수, 목, 금, 토의 오행을 상징하고,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갇혀있던 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행산에는 수많은 동굴과 불상이 있으며, 다낭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유명합니다.

 

 

5. 다낭 대성당 (Danang Cathedral)

다낭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핑크색의 독특한 외관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핑크성당'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1923년 세워진 건축물로,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유일한 성당이라고 하더군요.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핑크색의 외관이 독특해서 사진 스팟으로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입니다.

 

다낭 대성당과 가까운 거리에 현지 재래시장인 '한시장'도 있어서 함께 동선을 짜도 좋습니다.

 

 

6. 한강 & 용다리 (Han River & Dragon Bridge)

한강 용다리

 

한강은 다낭을 관통하는 강으로, 한강 주변으로 특히 상권이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호텔이나 식당, 술집 등 번화가도 이곳에 형성되어 있는 편이죠. 한강에 지어져 있는 용다리는 마치 용이 강을 건너고 있는듯한 독특한 외관을 가진 곳으로 다낭을 상징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한강 주변으로 고층빌딩과 상점들이 많아 밤이 되면 야경이 예쁘기 때문에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관람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유람선 투어도 있으니 일정에 따라 다양한 여행을 계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7. 링엄사(영흥사)

링엄사

 

건립될 때 비밀리에 건축되어 '비밀의 사원'이라는 별칭이 있는 링엄사는 미케비치가 시작되는 끝 쪽, 해발 693미터에 위치해 있는 불교사찰입니다. 동남아 최대 크기라고 알려진 67미터 불상, 해수관음상으로도 유명하여 수많은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해서 마음의 안식을 얻고 가는 장소라고 합니다. 높은 지대에 있어서 미케비치를 따라 이어진 다낭의 풍경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태국 방콕 여행 주요 관광지 및 필수 코스 7

태국 방콕(Bangkok)은 베트남 다낭(Da Nang)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한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콕은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도 늘 손 꼽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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