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Roma)는 고대 로마 제국의 중심지로 그 흔적이 여전히 잘 남아있는 도시입니다. 유럽을 여행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를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탈리아의 음식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죠. 역사와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 바로 로마입니다.
이탈리아 로마
필수 여행코스, 가볼만한곳 7곳
1. 콜로세움 (Colosseum)
콜로세움은 로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은 1세기에 건설된 원형 경기장으로 고대 로마제국에서는 동물 사냥이나 노예 전투 등 투기장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로마를 찾는 여행객은 꼭 방문한다고 할 수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2. 판테온 (Pantheon)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고대시대 건축물 중 하나로 기원전 27년 아그리빠가 올림포스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워졌다고 합니다. 오쿨루스(oculus)가 있는 판테온의 돔 모양의 구조는 로마에 현존하는 돔 현태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3. 트레비 분수 (Trevi Fountain)
바로우에의 광장에 있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가장 멋진 분수이기도 하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움이 절정이 달한 시기를 잘 보여주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활기와 물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4.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스페인 광장은 로마의 광장 중에서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로마에 있는 광장임에도 스페인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근처에 스페인 대사관이 위치해 있어서라는 단순한 이유라고 합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젤라또를 먹은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5. 팔라티노 언덕 (Palatine Hill)
팔라티노 언덕은 로마의 일곱 언덕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곳으로, 로마 제국의 건립이 시작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유적으로 로마 여행 중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콜로세움, 타투스 개선문, 포로 로마노 등 관광명소가 많아서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6. 베네치아 광장 (Piazza Venezia)
베네치아 광장은 1871년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로마 시내 주요 도로와 거리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다양한 명소들도 위치해있습니다.
특히, 베네치아 광장 옆에 있는 조국의 제단(Altare della Patria)은 이탈리아를 통일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그 규모와 화려함이 인상적인 건축물입니다. 참고로 조국의 제단 옥상에 오르면 주변 로마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7. 바티칸 시티 (Vatican City)
로마는 아니지만 로마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할 곳은 로마 속의 작은 나라 '바티칸시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인 바티칸 시국은 로마 교황청의 소재지로 성 피에르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 등의 명소는 종교적·문화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알려져있으며 특히 바티칸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르네상스에 걸칠 수많은 걸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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