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모델 출신 배우 박채경 음주운전 사고당시 만취상태

지난 8일 오후 11분경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 앞에서 배우 박채경(30·본명 박고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박채경이 운전한 벤츠 차량은 식당 앞에 정차하고 있던 차를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채경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을 초과한 수치로 이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한편 당시 가해차량에는 여성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피해차량의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배우 박채경은 1987년생으로 2006년 당시 스타 등용문이었던 아시아나 항공사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듬해 연기자로 데뷔한 박채경은 '아이엠 샘', '못말리는 결혼' 등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차분한 이미지의 예쁜 얼굴에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소유자인 박채경은 당시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2010년 이후 활동이 뜸해진 이후에 음주운전을 통해 근황이 전해지게 되어 팬들의 실망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이런 소식이 전해져 안타깝기도 하지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더욱 거세진 만큼 대중들의 시선이 싸늘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모든 사람이 스스로 신경을 써야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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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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