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후배 '김충재'의 일상이 그려졌습니다.
김충재는 잘생기고 훤칠하면서도 훈훈한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죠. 스튜디오를 찾은 김충재와 박나래의 1년만의 재회도 재밌게 그려졌는데요. 하필 하비에르 바르뎀 분장을 한 박나래 ㅋㅋㅋ. 분장을 한 박나래를 보고 깜짝 놀란 김충재 ㅋㅋㅋ. 두 사람의 재회하는 장면이 재밌게 그려졌네요.
방송에서는 김충재의 집과 그의 일상이 공개되었는데요. 특히 김충재가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낙산공원으로 산책을 간 장면이 나오면서 '낙산공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김충재는 '우리 동네는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며 자신의 동네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낙산공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수도 서울을 구성하고 있는 내사산(북악산·남산·인왕산·낙산)의 하나이자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자연탐방 및 역사와 문화교육의 장을 제공해주는 목적으로 조성된 곳이라고 합니다.
잘 조성된 낙산공원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전망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방송에서 김충재 역시 평소 미술작업으로 굳은 몸을 풀기 위해 낙산공원을 찾아 몸을 푸는 장면이 그려지기도 했죠.
김충재가 산책의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곳은 낙산공원 꼭대기에 위치한 한 카페였는데요. 김충재는 자신이 자주 가는 카페라며 이곳을 소개했습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김충재가 찾은 카페는 '개뿔'이라는 이름의 갤러리카페라고 합니다.
이화동 카페 '개뿔'은 이화동 벽화마을 위쪽에 위치한 갤러리카페로 평소에도 이곳에서 보이는 전망이 예쁘기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야외테라스에서 보이는 전망은 물론, 밤에는 야경이 멋지기로도 입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김충재 인스타그램)
기안84의 잘생긴 후배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충재의 일상을 시청하는 것은 멤버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것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충재씨의 훈훈한 일상을 방송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