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6인조로 활동했었으나 얼마전 멤버 방용국의 탈퇴로 5인조로 재편된 남자보이 아이돌 그룹 B.A.P(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의 멤버 힘찬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진=B.A.P 멤버 힘찬 SNS)
말 그대로 '혐의'이기 때문에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일 듯 합니다. BAP 멤버 힘찬과 피해를 주장한 20대 여성, 양측의 주장이 얻갈리고 있는 상황이라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것이 우선적일 것 같은데요.
B.A.P 멤버 힘찬은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지인들과의 여행중 함께 있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았고, 힘찬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B.A.P의 소속사에서도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측은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라며 밝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직까진 '혐의'에 불과하며, 죄가 입증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12일 방영예정인 'B.A.P의 트레인스')
하지만 이번 성추행 혐의로 인해 B.A.P의 방송 활동에는 어려움이 생길 것 같습니다. 당장 첫방송 방영을 앞두고 있던 B.A.P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트레인스'에서 비상이 걸리게 됐습니다. 방송사에서는 현재까지 편성 변동은 없지만 기타 변동사항이 생기면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