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AG) 남자축구 조별리그 조편성, 경기날짜 확정

- 아시안게임 조편성 3번째 확정

- 4경기→3경기, 대한민국 대표팀 한숨 돌린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참가국들의 세번째의 조편성을 통해 최종 조별리그 대진표가 확정되었습니다.


7월 30일에 있었던 추첨결과 대한민국은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와 함께 5개국이 포함된 E조에 속했었는데요. 이라크의 불참이 확정되면서 8월 3일 조 재편성이 불가피했습니다.


주최측의 실수에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면서 3번의 편성에 거쳐 확정된 남자축구 조별리그 편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편성 결과 

A조: 인도네시아, 홍콩, 라오스, 대만, 팔레스타인 

B조: 태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카타르 

C조: 아랍에미리트, 중국, 동티모르, 시리아 

D조: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E조: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F조: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E조에 함께 속해있던 아랍에미리트가 C조로 재편성됨으로써 우리나라도 한숨 돌리게 되었습니다. 경기일정이 4경기에서 3경기로 한경기 줄어든 것만으로도 일정상 유리함을 가져갈 수 있으며 체력적인 측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죠. 짧은 기간 내에 많은 일정을 치뤄야 하는 대표팀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함께 E조에 편성된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 모두 약팀이라고 할 수 있는 팀으로 상대전적에서 모두 우리나라가 한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토너먼트까지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손흥민 등 해외파의 대표팀 합류시점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현재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다음 리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상없이 컨디션 조절을 잘해 좋은 몸상태로 대표팀에 합류하길 바랍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경기일정

vs 바레인 : 8월 15일

vs 말레이시아 : 8월 17일

vs 키르기스스탄 : 8월 20일



대한민국이 E조 1위로 진출할 경우 D조 2위와, E조 2위로 진출할 경우 F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아시안게임의 개최가 불과 10여일 남았네요. 조가 다시 재편성되는 참사가 다시는 없길 바라며, 아무쪼록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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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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