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안전한 사용법 알고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하기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정도로 정말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폭염에 찔 듯한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고자 길거리에서는 휴대용 손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분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동안 발생한 휴대용 선풍기 사고가 4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손 선풍기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오늘은 휴대용 손 선풍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휴대용 선손풍기 안전한 사용법




1. 구입시, 인증마크 확인하기

KC인증마크와 전자파적합등록번호, 배터리 안전인증번호 이 세가지가 모두 제품에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중 1개라도 빠져 있으면 불법이거나 불량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 충전할 때 주의할 점

과거 화재사고 중 많은 경우가 충전 중에 발생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충전을 빨리 하기 위해 고속충전기(고압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자칫 선풍기가 과열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품에 표시된 용량을 확인하고 알맞는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충전을 하면서 선풍기를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과열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충전중에는 선풍기 작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장시간 연속사용 가급적 피하기

날씨가 많이 덥다보니 선풍기를 사용하는 시간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선풍기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든 손잡이 부분이 뜨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안그래도 무더운 날씨에 그만큼 배터리 혹은 모터가 장시간 사용으로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의 선풍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배터리 때문에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선풍기를 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선풍기가 더 빨리 뜨거워지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이라고 하지만 화재사고 사례가 발생하기도 하는만큼 선풍기가 심각하게 과열되는 것 같다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기타

안그래도 무더운 날씨에 차량 등 밀폐된 공간은 찜통처럼 열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간혹 휴대용선풍기를 차 내부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선풍기를 작동하는 주변환경이 선풍기 발열/화재 등 안전사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높아진 차 내부에서 선풍기에 장착된 배터리가 폭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휴대용 선풍기를 조금 더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휴대용 선풍기가 아니더라도 어떤 전기기기를 이용할 때도 항상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계속 지속될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휴대용 선풍기 안전하게 사용하시어 남은 여름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미지 맵

언쓰

별별정보통, 세상의 별의별 정보, 별난 이야기(라이프, 건강, 여행, 테크 종합정보)

    '라이프/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