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실종 소년1 동굴 실종 태국 축구부 소년들, 극적인 전원 생존확인 지난달 23일 축구부 훈련을 마치고 관광 목적으로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 매사이 지구 탐루엉 동굴 안에 들어갔다가 실종되었던 소년 12명과 코치 1명이 기적적으로 전원 생존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소년들이 동굴에 들어간 뒤, 폭우로 인해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된 이들은 동굴 입구에서부터 무려 5-6km 떨어진 곳에서 생존해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열흘 가까이 제대로 먹지 못한 소년들은 배가 고프단 말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실종 이튿날부터 해군 잠수대원을 포함한 군인 600명, 미군, 영국 동굴전문가 등 수많은 인력이 동원돼 수색을 벌였으나, 1주일 내내 이어진 폭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었었는데요. 그나마 비가 그치고 수위가 낮아진 후, 수색을 재개해 소년들이 전원 무사히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식을 .. 2018.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