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2 노벨 평화상 수상자, 성폭력에 맞선 의사 데니스 무퀘게·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가능성으로 인해 이목이 집중되어 있던 노벨 평화상의 주인공은 결국 분쟁 지역의 성폭력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돕는 데 헌신한 의사와 여성운동가에게 영예가 돌아갔습니다. 지난 5일 노벨위원회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의사 데니스 무퀘게(63, 콩고),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를 선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분쟁 지역에서 성폭력을 무기로 쓰는 광기를 끝내는 데 이바지한 공헌으로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는데요. 평화상 수상자 데니스 무퀘게는 프랑스에서 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콩고의 내전 중 잔인한 성폭행이나 신체 훼손을 당한 여성들을 치료하고 재활을 돕는 일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9월에는 유엔.. 2018. 10. 6. 노벨 평화상 발표 앞두고 후보로 문재인·김정은·트럼프 거론, 수상가능성 있나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등 노벨상 수상자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5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누가 될 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노벨 평화상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한반도 비핵화가 국제사회 이슈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북한, 미국의 지도자, 즉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수상 가능성 때문인데요. 영국의 한 도박업체에서는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직후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평화상 후보 1순위, 트럼프 대통령을 2순위로 꼽은 바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국제 관계에서 남북한의 상황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만큼 최근 이어지는 분위기로 인.. 2018.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