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를 개설하고, 첫 글을 발행한지 약 2주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사이트 승인이 난 김에, 아직 2주 밖에 운영해보지는 않았지만 그에 대한 이야기와 후기 등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승인
일단 저의 경우에는 애드센스를 새로 신청한 것은 아니고, 사이트 추가를 통한 승인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사이트 하나로 애드센스를 승인 받으면 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도 광고 게재가 가능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바뀌었는지 사이트를 추가하면 새로 승인을 받아야 되더군요.
그래서 워드프레스는 클라우드웨이즈를 통해 만들고, 2차 도메인을 입혀서 첫 글을 발행하자마자 사이트 추가 신청을 했었고 약 2주, 정확하게는 16일 정도만에 승인이 되어서 광고게재가 가능해졌습니다.
승인받은 시점의 포스팅 개수는 15개였고, 글자 수는 포스팅마다 다르지만 400~800자 사이로 작성한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 네이버, 구글 검색노출
아무튼 이제 광고게재가 가능해졌으니 수익을 위해서는 방문자 수가 중요해진 상황이죠.
일단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서(구 웹마스터도구)에만 등록한 상황입니다. 다음을 비롯한 다른 검색사이트에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참고로 제가 첫 글을 발행한 시점은 6월 19일 입니다.
먼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보면,
첫 포스팅을 발행한 후 약 15일까지인 7월 4일까지 노출은 29회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15일째가 되던 7월 4일에 네이버 검색을 통한 첫 유입이 발생했구요.
구글 서치콘솔 통계를 보면,
첫 포스팅 발행 후 7월 3일까지 14일 동안 205회의 노출과 5회의 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이제 시작한 단계이긴 하지만 통계로만 봤을 때는 현재까진 네이버보다 구글에서 더 많은 노출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마저도 아직까지는 크게 의미있는 수치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블로그가 자리를 잡는 기간이 상당히 소요되고, 특히 초반에는 유입이 거의 힘들다고 듣긴 했지만 확실히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와 비교했을 때 초반에는 거의 방문자 유입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긴 합니다.
워드프레스를 통한 블로그 운영은 처음이라서 아직 모르는 것도 많지만 조금씩 공부해본다는 느낌으로 해보고 있긴 한데, 그래도 노출과 유입이 발생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긴 합니다. 애드센스 게재도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래도 꾸준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