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이라도 조금 올려서 생활에 보태어 보고자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고, 원래 운영하다가 방치했던 티스토리 블로그도 다시 복귀하고, 네이버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각각 하나씩 개설을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개설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고, 최근에 애드포스트 승인을 받으면서 수익창출이 가능해 졌기 때문에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승인
앞서 말씀드린대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지 40여일 정도된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두번 정도 신청을 했었는데, 그 때는 페이지뷰 수가 부족하다는 사유로 거절을 당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평균적으로 100명의 방문자수가 나왔지만 거절되며 날아온 메일에 의하면 '지난 달의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지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7월 1일이 되자마자 다시 애드포스트를 신청했고, 다음날 승인되어서 수익창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애드포스트 승인 조건?
예전에 애드센스 승인조건을 찾아보던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승인되는 자격조건 같은 것을 많이 검색해봤었는데,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으로 밝혀진 정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 하시는 애드포스트의 승인조건은 '블로그 개설 3개월 이상, 그리고 평균 방문자수 혹은 페이지뷰수 100 이상, 발행한 포스팅 30개 이상' 이 세가지 조건이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개설한지 이미 몇 달은 지난 블로그에 예전에 취미용으로 올려두었던 글이 존재했기 때문에 3달이 아닌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애드고시'라고 불리던 시절에 애드센스를 승인받았는데, 그 때 어려웠던 것에 비하면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은 비교적 어려운 편은 아니고, 누구나 달성할 수 있는 조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경험상 애드포스트 승인조건을 달성하더라도, 심사는 직전 달의 지표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달이 바뀐 후에 가능한듯 햇으니 그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드포스트 수익
애드포스트 승인 이후 저의 첫날 수입은 181원이었습니다.
이날 조회수가 129회 였으니 조회수 1당 수익이 1원은 넘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ㅎㅎ
애드포스트의 수익적인 부분은 솔직히 아직 직접 체감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알아보기도 했고, 들어왔기 때문에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드센스에 비하면 단가가 짜다는 말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주변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인을 보면 하루 200명대 방문자에 하루 몇 천원대의 수익이 발생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100원도 안되는 날이 더 많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들에 비해 방문자를 유입시키는데 있어서 더 유리하기도 하고, 애드포스트 뿐만이 아닌 체험단이나 협찬 등을 통한 부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부분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부수입을 노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방문자수는 확보해야겠지만 말이죠.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수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고 7개 정도의 포스팅을 발행했을 때 처음 방문자가 100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1일 1포스팅으로 약 일주일 정도만에 방문자 100을 달성한 셈이죠.
하지만 현재는 포스팅이 30여개를 발행했지만 여전히 방문자는 100명대입니다.
물론, 제가 쓴 포스팅이 양질의 글이 아닐 수도 있지만 처음 증가세에 비하면 현재는 박스권에 진입한 답보 상태라고 할까요.
더 열심히 글을 발행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집중한다면 더 가파른 성장세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본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블로그, 유튜브에 네이버 블로그까지 하다보니 한곳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길게 바라보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영을 해나가볼 생각입니다.
이제 막 애드포스트를 승인받은 시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 몇 백원이라도 들어와준다면 글을 더 열심히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긴 합니다. 앞으로 방문자수에 따른 수익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