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 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식물로 홈인테리어를 스타일링하는 플랜테리어 역시 인기가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미항공우주국 NASA가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순위 41위부터 50위까지에 선정된 식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순위 41~50위
50위. 칼랑코에(kalanchoe)
칼랑코에는 '설렘'이라는 꽃말을 가진 다육식물이라고 합니다.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도 쉽고, 꽃의 색이 다양해서 조경용으로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49위. 팔레놉시스(Phalaenopsis, 호접란)
나비 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호접란이라고도 불리는 팔레놉시스가 49위입니다. 팔레놉시스라는 단어도 그리스어로 '나방'을 뜻하는 '팔라이나(phalaina)'와 '모양(opsis)'을 뜻하는 '옵시스'의 합성어라고 해요. 신기하게도 동양이나 서양이나 보는 눈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48위. 튤립(tulip)
48위는 생소한 이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익숙한 튤립입니다.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영원한 애정', '매혹', '경솔' 등이 있다고 하네요.
47위. 아나나스(Ananas)
아나나스라는 이름이 생소했는데 찾아보니 파인애플과 식물 중에서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엽가치가 있는 여러해살이풀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라고 해요. 즉, 우리가 파인애플이라고 부르는 열매를 맺는 식물을 일컫는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나나스는 브로멜리아라고도 불리며 우리가 흔히 아는 '파인애플'을 비롯해 '얼룩파인애플', '아레겔리아', '빌베르기아', '꽃아나나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해요.
46위. 시클라멘(Cyclamen)
시클라멘은 11월에서 3월 사이에 꽃을 피우고, 겨울철 저온건조한 실내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재배식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45위. 알로에베라(aloe vera)
알로에베라는 우리가 흔히 아는 알로에를 생각하면 될듯 해요. 아프리카에서 200여종 이상의 알로에베라가 나며, 야간에 산소를 방출하는 능력이 탁월해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4위. 칼라데아 마코야나(Calathea makoyana)
칼라데아 마코야나는 브라질이 원산인 마란타과의 열대식물로 잎의 무늬가 마치 공작새의 깃털을 닮았다고 하여 영명으로는 공작나무(peacock plant), 또는 화살깃파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43위. 아잘레아(azalea)
아잘레아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한 식물의 총칭으로 익히 서양철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19세기초에 유럽으로 건너간 후 다양한 품종이 개량되어 나왔다고 하네요.
42위. 포인세티아(poinsettia)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비슷하게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서양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고 해요.
41위. 크로톤(croton)
크로톤은 번엽목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겨울철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나 온실에서 아름다운 색깔을 띄며 잘 자란다고 합니다.
위 자료는 공기정화능력, 습도조절능력, 해충에 대한 저항력, 관리가 쉬운 정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고 나사에서 발표한 실내공기정화식물 순위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