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KBS 연기대상' 축하무대 파격 의상

'2018 KBS 연기대상'의 축하공연에서 가수 효린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열기 넘치를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효린은 31일 오후 KBS 여의도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 2부 오프딩 축하무대를 꾸몄습니다. 효린은 드라마 '흑기사' OST '태엽시계'로 무대를 시작했는데요.


이어 "차태현 오빠 저랑 바다 보러 가실래요?"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솔로곡 '바다 보러 갈래'와 '달리'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 때 효린은 겉에 입고 있던 하얀색 재킷을 벗어 던지며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하이레그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파격적인 의상에 격렬한 안무가 더해진 효린의 무대는 열기가 가득했는데요. 이날 연기대상의 MC를 맡은 전현무와 유이는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뜨겁다'라며 현장의 열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효린의 파격적인 의상이 "멋있었다"는 반응과는 반대로 "다소 보기 민망했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온 가족이 지켜보는 공중파 연말 시상식에서 선보이기에는 다소 부적절했다는 것. 앞서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렸던 엠넷 '2018 MAMA'에서 마마무의 화사가 아찔한 하이레그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주말극 '같이 살래요'의 배우 유동근(62)와 미니시리즈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46)이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최우수상에 차태현·최수종·차화연·장미희,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에 장동건·최다니엘·백진희,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에 서강준과 라미란, 작가상에 김사경 작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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