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음악 :: <비긴 어게인> OST 추천, 노래모음

과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던 영화 <비긴 어게인>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에 삽입된 ost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의 뮤직 플레이리스트에 이 영화의 노래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랜만에 비긴 어게인의 ost 노래들이 생각나서 오늘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영화 비긴어게인은 2014년 개봉했던 영화로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2006년 큰 흥행을 거두웠던 영화 <원스>의 존 카니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죠. 존 카니 감독은 이 영화 이후 2016년에도 영화 <싱 스트리트>를 제작하며 음악영화의 거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영화 <비긴 어게인>에는 빌보드 최고의 팝 록 밴드인 마룬 5(Maroon 5)의 보컬리스트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이 직접 출연하고, ost 음반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그만이 가진 독특한 음색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마룬5 혹은 애덤 리바인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친구인 데이브(애덤 리바인)를 따라 주인공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뉴욕에 오게 됩니다. 둘은 오랜 연인이자 서로의 음악적 파트너가 되어주며 만나왔지만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하게 된 데이브의 마음은 변해버립니다.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 등으로 두사람은 갈등을 겪게 되는데요. 그런 그레타의 자작곡을 들은 前스타 음반프로듀서 댄(마크 러팔로)이 그레타에게 음반제작을 제안하면서 이들이 하고싶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비긴 어게인>

대표 OST



Lost Stars - Adam Levine




<비긴 어게인>의 가장 대표적인 곡인 'Lost Stars' 입니다. 아마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노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극중에서는 이 노래를 둘러싸고 그레타와 데이브가 서로 견해의 차이가 생기면서 갈등이 벌어집니다.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 Keira Knightley



키이라 나이틀리의 맑은 목소리와 밴드의 합주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순수한 느낌의 이 노래는 잔잔하지만 매번 들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습니다.



No One Else Like You - Adam Levine




절절한 멜로디와 가사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서, 이 노래의 ost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룬 5의 몇몇 노래들과 느낌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A Higher Place - Adam Levine




남자친구 데이브가 만든 이 노래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님을 알아챈 그레타. 아마 둘 사이의 견해가 다른 것에서 오는 갈등이 표현된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Like A Fool - Keira Knightley




지금까지 영화 <비긴 어게인>의 대표 ost에 대해 소개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꿈과 사랑, 이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도 개인적으로 재밌었지만, 그런 상황에 여운을 주는 노래들이 이 영화의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미지 맵

언쓰

별별정보통, 세상의 별의별 정보, 별난 이야기(라이프, 건강, 여행, 테크 종합정보)

    '문화·연예/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