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임펙트 아레나에서 개최된 '2018 미스 유니버스' 본선대회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Catriona Gray, 24)에게 돌아갔습니다.
미스 유니버스 결선에서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구티아레즈와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타마린 그린과 함께 올랐고, 결국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두 사람을 꺾고 2018 미스 유니버스 자리에 올랐습니다.
(사진=카트리오나 그레이 인스타그램)
카트리오나 그레이 프로필
이름: 카트리오나 그레이(Catriona Elisa Magnayon Gray)
출생: 1994년 1월 6일, 오스트레일리아
키: 178cm
학력: 버클리 음악 대학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1994년생으로 호주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주 퀸즐랜드 케언즈에서 태어나 모델 겸 가수로 활동중입니다.
(사진=카트리오나 그레이 인스타그램)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지난 2016년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서 톱5에 당당히 위치하며 미모를 공인받았는데요. 2018 미스 유니버스에서 올해 최고 미녀의 영광을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차지함으로써, 역대 3번째로 필리핀 출신 미스 유니버스가 되었습니다.
한편,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백지현(21)은 아쉽지만 톱20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는 해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에서 실시하는 국제 미인 선발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