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바나나폰 출고가 10만원대 국내출시

SK텔레콤, CJ헬로 등 노키아 바나나폰(Nokia 8110)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노키아 바나나폰은 출고가 13만9천700원으로 초저가폰이기 때문인데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가성비 좋은 피처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폰의 디자인 역시 눈에 띕니다. 옛날 2G폰이 보급되던 시절의 슬라이드형 디자인으로 복고풍 감성을 어느 정도 보여주면서도 LTE를 지원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노키아 바나나폰은 지난 3월 MWC2018에서 공개된 이후부터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TheVerge 유튜브 캡처)


요즘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노키아는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노키아는 지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로,  무려 14년 동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휴대폰 시장을 선도한 기업이죠.


이번에 출시되는 바나나폰은 노키아 출신 임직원이 창립한 HMD글로벌에서 개발·생산하였고, 노키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나나폰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슬라이드 형식 키패드를 채용했고, 2.4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RAM), 배터리 용량은 1,500mAh, 4GB의 저장용량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상은 옐로, 블랙 두가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시중의 보급기들과도 견주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가 계속해서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노키아 바나나폰도 어느 정도의 수요층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애플, LG가 스마트폰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새로운 컨셉으로 등장한 노키아 바나나폰이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 선전을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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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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