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배우 안젤리나 졸리(43)의 서울 목격담에 이어 미국 매체에서 방한이 사실인 것이 확인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3일 미국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일 아들 매덕스(17), 팍스(14)와 함께 비공개적으로 한국을 찾았다고 전해졌는데요. 졸리의 방한목적은 봉사활동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졸리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아들 팍스와 함께 한국의 한 입양기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 2일 SNS 등에서 "서울 삼청동 식당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샷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팬들의 사진요청에도 친절하게 받아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봉사활동 차 내한했으며, 아들 매덕스가 평소 한국어 공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한국 대학 투어를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그동안 공개적인 자녀 입양, 난민지지 발언 등 인권 운동에 앞장서 온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목적이 봉사활동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선행에 '진정한 월드스타'라며 감탄과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에 6명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느와 입양한 자녀인 매덕스, 팍스, 자하라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졸리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 아들은 매덕스와 팍스로 전해졌습니다.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는 현재 이혼 소송중입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하는 영화 '말리피센트2'는 2020년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