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서 과거 인기 BJ로 유명했던 일본인 모에카가 출연해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BJ로 활동할 때 인기가 많았던 모에카는 얼마전 '로맨스 패키지' 108호로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었죠. 당시 일본에서 온 광고모델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한국에서 살고싶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사진=모에카 인스타그램)
방송출연 이후 한지민, 김태희, 한은정과 닮은 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모에카는 MC 김용만의 "모에카 씨도 배달을 많이 시켜먹나?"라는 질문에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시켜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좋아해 매운 떡볶이를 좋아한다"며 한국음식에 대한 애정을 밝혔는데요.
모에카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애정도 과시했습니다. 모에카는 비스(비디오스타), 정법(정글의 법칙), 나혼산(나혼자산다) 등 예능을 줄임말로 표현할 정도로 한국 예능을 줄줄이 꿰고 있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벌이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