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Under 19)'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언더나인틴은 랩, 보컬, 퍼포먼스 3개의 분야에서 오디션을 진행해 각 분야 최고의 10대를 선발해 차세대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언더나인틴 홈페이지 캡처)
최근 '아이즈원'을 탄생시켰던 '프로듀스48'처럼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큰 신드롬을 일으켰던 '프로듀스' 시리즈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랩, 보컬, 퍼포먼스 3개의 분야에 각각 참가자 19명씩, 총 57인의 예비돌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고, 경쟁을 펼쳐 각 부문의 최강자들을 조합해 최종적으로 9인조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키는 것이 언더나인틴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김소현 인스타그램)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될 MC는 배우겸 탤런트인 김소현. 김소현 역시 1999년생, 만 19세의 나이로 '언더나인틴'이라는 프로그램에 공감하며 참가자들의 시선에 맞춘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아역배우로 데뷔한 김소현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MBC '쇼! 음악중심', KBS '연기대상' 등 MC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바 있었죠. 더욱이 같은 10대 참가자들을 잘 이해할 수 있기에 언더나인틴의 MC로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 분야의 멘토인 '디렉터'로 참여할 아티스트들도 눈에 띕니다.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하여 가왕으로 5연승을 기록한 '동막골소녀' EXID의 솔지와 음원강자 크러쉬, 한국 힙합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 슈퍼주니어 은혁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디렉터들이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도 스페셜 디렉터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었죠.
(언더나인틴 홈페이지 캡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57인의 예비돌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하며 함께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과연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할 그룹이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첫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