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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스포츠

챔스(UCL) 호날두 없는 유벤투스, 디발라 영 보이즈전 해트트릭 폭풍골

by 별통 2018. 10. 3.

유벤투스는 3일 오전 2시(한국시각) 유벤투스의 홈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영 보이즈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디발라의 해트트릭 골을 앞세워 3-0의 스코어로 완벽한 경기를 치루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앞서 H조 조별리그 1차전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젠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퇴장으로 인해 2차전을 앞두고 약간의 불안함은 가지고 있었는데요.


경기 시작 전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는 호날두 대신 디발라, 베나티아, 피아니치, 산드로, 마투이디, 바르잘리, 보누치, 만주키치, 베르나테스키, 슈체스니가 이름을 올렸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파울로 디발라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최강 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경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주도해 갔습니다. 디발라는 경기시작 보누치의 발끝, 수비라인에서 시작된 패스를 멋지게 마무리 지으며 5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자신의 이름값을 하는가 싶더니 전반 33분에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들어 영보이즈의 앙리 카마라가 퇴장을 당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틈 타, 후반 69분에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아 3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습니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디발라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해 오기 전까지는 디발라가 유벤투스의 영스타로써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었죠. 호날두가 없을 때 에이스 역할을 하던 자신의 이름값을 다시 한 번 축구팬들에게 새긴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벤투스는 이 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순위에서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리그를 포함하면 유벤투스는 9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쾌거를 보여주고 있죠. 게다가 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호날두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지만 휴식을 줄 수 있었다는 점도 팀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의 UCL 조별리그 3경기는 오는 10월 24일(수) 새벽 4시에 진행됩니다. 조 1위의 향방이 걸린 싸움인만큼 치열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이름만큼 볼거리가 많은 잔치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