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 맛집)하단오거리, 덮밥이 맛있는 오 공복이

요즘 혼밥, 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혼자서도 가기 좋은 밥집이나 술집들도 여럿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단에 새로 생긴 '공복이'라는 음식점도 그런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 하단 맛집

덮밥이 맛있는 오 공복이





오 공복이라는 음식점은 밥시간에는 국수, 덮밥 등 다양한 식사류를 판매하지만 안주류도 팔고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작지만 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밥을 드시거나, 간단하게 술을 마시기도 좋을 듯 보였습니다. 크기가 작은데다 손님들로 북적거려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인테리어는 뭔가 일본의 선술집과 우리나라 포장마차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안주류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밥을 고릅니다. 여러 종류의 국수도 팔고 있지만 밥이 먹고 싶어서 항정살덮밥과 연어구이덮밥을 시켜봅니다.




고추장항정살덮밥은 맵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저는 그냥 항정살덮밥을 시켰습니다.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가 참치와 어울리는 것은 많이 봤지만 항정살에 나오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연어구이덮밥도 맛있었습니다. 노릇노릇 살이 탱탱한 연어구이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간장 부추를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더군요.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지나다니는 길에 이런 식당이 생겨서 좋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술 때도 찾아와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음식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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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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