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2018 떠오르는 휴가지>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며, 여행욕구를 샘솟게 했는데요.
배틀트립, 안미나-박은혜
태국 카오야이 여행
이날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는 배우 박은혜 씨와 안미나 씨가 출연하여 태국의 숨은 여행지 '카오야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배우 안미나 씨는 여행 전부터 열정적으로 조사를 하고, 또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뇌섹녀의 매력을 공개했는데요. 안미나 씨는 평소에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독서광이라더군요.
어쨌든, 박은혜, 안미나 두사람의 안박투어, 태국 카오야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카오야이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방콕 공항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합니다. 카오야이는 번화가가 아닌 시골과 같은 느낌으로 환전소가 많이 없어, 환율이 높은 편이라 방콕 공항에서 미리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더군요.
번화한 도시가 아니다 보니, 대중교통도 거의 없어 이동하는 것이 불편하기 때문에 박은혜 씨와 안미나 씨는 렌트카를 이용하더군요. 렌트비용은 한화로 약 34,000원. 국제면허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방콕공항에서 카오야이까지는 차량으로 약 2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카오야이 도착 후, 안박투어 일정.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코끼리 전망대, 해우나록 폭포, 나이트 사파리 등이 방송되었습니다. 태국의 자연과 태국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인 듯 합니다.
찾아보니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라고 합니다. 200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자연을 즐기며 트레킹, 레프팅 등 산악 레포츠와 캠핑, 나이트 사파리 투어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연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미나 씨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 산을 지나다 코끼리를 보게 되면 운수대통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행운의 코끼리를 지척에서 만난 안미나 씨와 박은혜 씨.
'배틀트립' 안미나-박은혜의 태국 카오야이 여행. 그 동안 들어본 적도 없었던 새로운 여행지를 알게 됐고, 거기다 유용한 여행팁까지 많이 얻게 되었네요. 기회가 된다면 카오야이 여행을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