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거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에도 어쩌면 창의적인 생각이 요구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거기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배제되어서는 안되겠지만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있던 것을 모방하고 보완하는 것은 조금 더 수월한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그 일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일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숙련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 중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이란?
브레인스토밍이란 간단하게 일정한 주제로 다수의 구성원이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 내는 방법이라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사업을 기획할 때 아이디어 개발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브레인(Brain) 스토밍(Storming)이란 이름처럼 두뇌 내에서 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처럼 다양한 생각들이 창출한다는 의미로, 알렉스 오스본(Alex Osborn)이란 사람에 의해 고안되고 연구되어진 방법입니다.
'양'보다 '질'이라는 말이 있지만 브레인스토밍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양'입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것이지요. 브레인스토밍은 한가지의 주제에 대해 다수의 사람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방법입니다. 다량의 아이디어 중에 창의적인 생각이 도출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브레인스토밍의 4가지 원칙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토론, 토의에는 4가지의 규칙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유로운 분위기
강제적인 토론 분위기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더 많은 아이디어가 생산됩니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둘째, 질보다 양을 우선시한다.
아이디어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후, 도출된 양적인 아이디어를 종합,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합니다.
셋째, 비판하지 않는다.
생각이 다르다고 서로 비판하는 분위기 속에서는 선뜻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이 어렵습니다. 브레인스토밍 기법에서는 모든 아이디어가 최종생산물을 만들어내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결합과 개선
누군가가 내어놓은 아이디어가 조금 미숙할 수 있지만, 살을 보태어 더 나은 방향으로 보완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산되기도 합니다. 창조는 모방에서 비롯된다는 것이지요.
위의 네가지 원칙을 통해 최종적으로 생산된 것 중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의 상상력과 융통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비판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소리지를 일도 없겠지요.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것에 더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고민해보는 것도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 브레인스토밍에 대해 소개드린 시간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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