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갈 때면 멋진 사진을 남겨오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혼자 여행을 갈 때 삼각대가 없다면 정작 나 자신을 찍기가 힘듭니다. 풍경만을 찍을 것이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여행명소 앞에서는 내 얼굴이 들어간 사진을 꼭 남기고 싶지요. 그렇지만 막상 카메라와 삼각대를 모두 들고가려고 하니 그 밖에도 많은 짐 때문에 고민이 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 삼각대 메틴 MA778을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작고 가볍다,
메틴(Matin) MA778
짐을 싸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행용으로는 부피를 적게 차지하고, 가벼운 물건이 선호됩니다. 오늘 소개드릴 마틴의 삼각대 역시 그러한 제품군에 속하는 물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메틴의 삼각대 MA778은 8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촬영환경에 따라 높이 조절이 용이합니다.
8단을 모두 펼친 최대높이는 101.5cm로 작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촬영환경을 제공합니다. 제품을 개봉한 공간이 좁아 펼친 모습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접은 높이, 즉 휴대할 때의 제품길이는 25.5cm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더군다나 삼각대 무게는 약 430g으로 가볍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볍기 때문에 별로 튼튼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면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다리와 아연합금의 볼헤드가 적용되어 마모에 강하고 견고합니다. 다리를 확장해도 흔들림이 적으며, 다리의 끝에는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접지력도 강합니다.
휴대와 보관이 용이할 수 있도록 전용케이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고, 경량의 제품이다 보니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소형 DSLR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작고, 가벼움 이외에도 깔끔한 디자인, 적당한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여행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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