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최대 3000만원 목돈 마련할 수 있다

지난번에 현행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는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에 청년내일채움공제 개편안이 포함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편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어떤 것이고, 기존에 어떻게 운영되던 지원제도,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무엇일까? 포스팅 바로가기>)



지원 늘어난다,

개편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취업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목돈을 마련하는데 취지가 있습니다.


정부에서 새롭게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개편사항도 포함되었는데요. 정부의 지원이 늘고, 가입에 대한 자격이 완화되었습니다.



(기존 내일채움공제 운영체계)



기존에는 정규직 청년재직자가 2년간 근무하며 본인부담금 300만원 납입, 정부지원 900만원, 기업 400만원으로 약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던 제도였는데요.



개편되는 내일채움공제에는 3년형, 5년형이 추가신설되어 청년취업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지원금이 늘어납니다. 3년형의 경우 근로자가 3년간 근무하며 600만원을 부담하고, 정부에서 1,800만원, 기업에서 600만원을 보조하여 최대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만 15~34세)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기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제도도 신설될 것이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개편안은 2021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공제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퇴사할 경우 1회에 한해 재가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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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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