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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노벨상 수상자2

프랜시스 아놀드 등 노벨 화학상 수상자 3명 발표, 역대 여성 5번째 노벨 생리의학상,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발표된 가운데, 지난 3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올해 노벨화학상의 영예는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화의 힘을 활용해 항체와 효소를 연구·개발한 프랜시스 H. 아널드(62·캘리포니아공대)와 조지 P. 스미스(77·미주리대), 영국의 그레고리 P. 윈터(67·케임브리지대 MRC분자생물학연구소)가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201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는 인류를 가장 이롭게 하기 위해 진화를 제어(control)하고 활용해 왔다"며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어 “수상자는 진화의 힘에서 영감을 받았고 유전적 변이와 선택이라는 동일한 원리를 인류의 화학적 문제를 해.. 2018. 10. 4.
노벨 물리학상, '최고령 수상자', '55년만의 여성 수상자' 탄생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수상자는 미국 벨 연구소의 아서 애슈킨(96),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의 제라르 무루(74), 캐나다 워털루대의 도나 스트리클런드(59) 등 총 3명이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주인공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역대 최고령 노벨상 수상자의 탄생특히 96세의 아서 애슈킨은 역대 노벨상 전 부문 수상자 중 최고령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전까지 최연장자의 수상기록은 2007년 90세 나이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레오니트 후르비치였습니다. 아서 애슈킨은 입자, 원자, 바이러스 등 눈에는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미세한 물질을 손상 없이 집을 수 있는 기기인 '광학적 집게(옵티컬 트위저)'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2018.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