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승인1 영국, 세계 최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영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의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정부는 오는(2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독립 규제기관)의 권고를 수용했다"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어서 "수개월간의 철저한 임상 시험과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친 뒤 MHRA는 이 백신이 안전과 효능 등에 있어 기준을 철저하게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세계에서 영국이 최초가 됐습니다. 앞서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과 중국의 '칸시노 바이오로직스' 백신이 승인된..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