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투1 사이판 강타한 태풍 '위투' 예상 경로→필리핀 여행객 우려 25일(현지시간) 초강력 태풍 '위투(Yutu)'가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섬 등을 강타하면서 큰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사이판섬을 비롯해 티니안섬 등에 태풍이 강타하면서 가옥을 비롯해 공공시설이 무참히 파괴되어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968년 태풍 '진(Jean)' 이후 가장 강렸했던 위투의 태풍 피해로 현지인 수백명이 난민 신세가 됐으며, 한국인 관광객 약 180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 26호 태풍 위투에 피해를 입은 사이판 국제공항은 27일까지 잠정 패쇄 조치됐습니다. 28일부터 부분적으로 공항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더군요. 우리 외교부는 26일 "사이판 국제공항의 임시 폐쇄로 인해 약 1800여명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 관.. 2018.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