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홍수1 이탈리아 역대 최악의 폭우로 베네치아 75% 침수 지난 주말부터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도시인 '베네치아'의 75%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0km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롬바르디아, 베네토, 리구리아, 트렌티노-알토 아디제, 중부 아브루초 등 이탈리아 6개 주에 최고 등급의 경계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운하의 도시'로 불리며 전 세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알려진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도시의 75%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베네치아의 명물인 수상버스 '바포레토'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산마르코 광장 등 유명 관광지도 폐쇄된 상태라고 합니다. 베네치아는 매년 늦가을과 초겨울에 해수면이 상승하.. 2018.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