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3 인천 메르스 의심환자 사망,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이며 사망한 60대 남성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접적인 사인은 메르스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6일 인천시 서구 보건소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가 오전 11시 38분경 발열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가량 업무차 이라크에 체류했고, 이달 5일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경 인천 서구의 한 찜질방에 혼자 갔다가 39.5도까지 열이 오르는 등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는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인 뒤 다음날 오전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A씨는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평.. 2018. 11. 6. '쿠웨이트'는 메르스 비오염국가, 환자가 감염된 경로는? 국내에서 3년 만에 발생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로 인한 비상이 걸린 가운데, 확진 환자의 감염경로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요. A씨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로 출장업무를 다녀온 후,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가 쿠웨이트에서 체류한 기간(22일)과 잠복기를 고려하면 쿠웨이트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통계로 보면 쿠웨이트는 지난 2016년 8월 이후로 메르스 환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검역법에 따라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분류하는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리트 등 세 나라이며, 카타르는 오염지역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한다고 .. 2018. 9. 10. 부산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메르스 사태 악몽 재현될까 불안감 증폭 - 부산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2015년 악몽 재현 우려에 불안감 상승 2015년 전국을 불안에 휩쌓이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의심환자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2월부터 지난 26일까지 근무한 후 입국했다고 합니다. 의심환자가 귀국한 이틀 후부터 인후통, 29일부터 오한 증상이 나타다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병원을 찾은 환자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여 격리조치가 됐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의심환자가 의료관계자로 증상 발생 이후부터 외부출입을 최대한 자제해 밀접한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며, "추가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사태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2018.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