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침은 잘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편인데, 어떤 날은 브런치를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침부터 해먹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브런치카페를 가자니 일찍 문을 연 곳도 많이 없고 있어도 가격대가 제법 있는 편이어서 매번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죠. 그래서 그럴 때는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메뉴나 에그드랍(EGG DROP)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즐겨 먹는 편입니다.
에그드랍 메뉴
베이컨 더블치즈 샌드위치 & 프렌치 토스트
베이컨 더블치즈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 가격
오늘도 에그드랍에서 포장해와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어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 더블 치즈 샌드위치'와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이번에 처음 시켜봤음)
배민으로 포장 주문을 해서 영수증에는 가격이 좀 더 비싸게 나와있는데, 포장할인 1000원 받았습니다.
원래 매장가격은 프렌치 토스트 1,400원, 베이컨 더블 치즈 샌드위치 5,000원 입니다.
베이컨 더블 치즈 샌드위치 후기, 영양정보
어쨌든 포장해서 가져온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베이컨 더블치즈 샌드위치는 개인적으로 에그드랍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베이컨 더블치즈 샌드위치는 베이컨과 치즈, 에그 스크램블이 재료로 들어가고, 스리라차 마요네즈와 랜치 소스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기도 하고, 달짝지근하기도 하고 맛이 괜찮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에그드랍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라서 에그드랍 먹고싶다 하면 대부분 이 메뉴를 주문합니다.
에그드랍에서 제공하는 영양정보를 보면,
베이컨 더블치즈 샌드위치 중량 218g의 칼로리는 598kcal이고, 나트륨은 835.8m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맥도날드 빅맥 버거의 열량이 582kcal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칼로리가 꽤 높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포만감은 이거 하나 먹으면 과하지 않고, 아침식사로 먹기엔 딱 적당한 느낌이에요.
프렌치 토스트 후기, 영양정보
프렌치 토스트는 솔직하게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그드랍 식빵이 맛있는 편이기도 하지만 일단 일반 식빵 보다는 작아서, 일단 처음 포장을 뜯자마자 든 생각이 '양이 너무 작은데?'이었죠. 물론, 프렌치 토스트는 촉촉하고, 과하게 달지도 않아서 충분히 맛은 있었습니다. 요즘 1,400원이면 저렴하긴 한데, 왠지 모르게 이 프렌치 토스트가 그 가격인 것이 살짝 아쉽게 느껴졌어요.
기본 샌드위치인 3,900원짜리 미스터 에그 샌드위치를 먹는게 더 이득인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에그드랍 프렌치 토스트의 영양정보는,
중량 55g에 칼로리는 145kcal이고, 나트륨은 181.8m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에그드랍 베이컨 더블 치즈 샌드위치, 프렌치 토스트 메뉴에 대한 간단한 후기와 영양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메뉴 고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