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화덕피자 맛집 방코 (banco)

평소 자주 다니던 길에 요즘 핫한 화덕피자집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한번 방문해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바로 '방코(BANCO)'라는 이름의 음식점인데요. 위치는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 근처. 낙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 명지 화덕피자 맛집

방코



방코는 건물부터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주위가 어두워서 사진으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화덕피자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건물마저 피자처럼 동그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동그란 모양을 한 화덕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마감시간을 한시간 정도 남기고 방문해서 그런지,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다른 손님들은 식사를 거의 다 마쳐가고 있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엔 너무 조용한 분위기로 테이블에 앉아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화덕이 생각나는 둥근 건물모양 그대로 테이블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아주 깔끔하면서 고급 레스토랑이 생각나는 분위기가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방코 메뉴판


방코에서는 피자와 파스타 메뉴가 있는데, 피자 중에서 풍기 트러플 피자나 무화과 블루치즈 피자 같은 메뉴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종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풍기 트러플 피자와 쉬림프 로제 파스타를 하나씩 주문.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음식 사진을 제대로 찍었어야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사진을 몇 장 찍지 않았더군요.



파스타 중에서는 로제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인데 두툼한 알새우의 씹는 맛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풍기 트러플 피자도 풍기버섯에 트러플 오일이 더해져 송로버섯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피자 위에 루꼴라가 잔뜩 올라가 있어서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피자의 도우가 쫄깃하고, 화덕피자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서 더 맛있었습니다.




피자도, 파스타도 충분히 맛있게 먹고 오긴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식의 맛과 양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있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마치 외국의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는 것처럼 독특한 모양의 건물과 예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하는 장소의 분위기 역시 중요할 수 있으니 말이죠.




■방코

주소 : 부산 강서구 낙동남로991번길 27

영업시간 : 11:30 - 20:30(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14:30 - 17:00)



음식에 대한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며,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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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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