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건조한 날씨 탓에 불편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피부도 건조해지고, 자고 일어나면 목과 눈이 매우 건조해져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집에 가습기가 있긴 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은 가습기를 사기로 결정. 그 와중에 발견한 라이언이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미니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데일리 미니 가습기
개봉기/제품리뷰
저는 파란색의 후드라이언 제품과 분홍색 리본라이언 제품을 모두 구매하였습니다. 가습기가 들어있는 포장박스에서부터 벌써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가습기보다도 가습기에 매달려 있는 라이언이 시선을 강탈합니다. 가습기를 확인하는 것보다 먼저 라이언의 앞 모습과 옆 모습, 그리고 뒤태를 확인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귀엽긴 하네요.
제품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가습기 본체와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가습기 필터로 구성품이 간단합니다.
가습기 본체 뚜껑은 한쪽으로 살짝 돌려서 열 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미 필터가 끼워져 있습니다. 필터는 3~5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곰팡이가 피거나 냄새가 날 때 여분의 필터로 교체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가습기 물탱크의 용량은 200ml입니다. 물탱크 안을 살펴보면 'MAX LINE' 선이 있기 때문에 선에 맞춰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가습기의 분사방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1회 누르면 1단계 연속분사, 2회 누르면 2단계 인터벌 분사(3초분사 후 2초 정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단계 시 4-5시간, 2단계 시 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8시간 후 자동꺼짐 기능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꾹 누르고 있으면 가습기에 불이 들어와 무드등처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드등 기능을 키고 어두운 곳에서 보면 은은한 불빛이 들어와 나름 분위기가 있습니다. 불빛이 밝지는 않습니다.
아래는 카카오프렌즈 미니 가습기 작동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카카오프렌즈 데일리 미니 가습기 제품을 리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가습기를 찾고 계시다면 카카오프렌즈 미니 가습기도 괜찮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히 휴대하기도 좋고, 책상에 올려 놓으면 귀여운 라이언 덕분에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