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의 소속팀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시리즈에서 7전 4승 3패로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LA다저스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우승팀이 됐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클레이트 커쇼가 등판, 코디 벨린저의 2점 홈런과 야시엘 푸이그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5-1로 최종 7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다저스는 30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으며, 102년 만에 보스턴과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맡붙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0월 24일(수) 1차전을 시작으로, 25일(목), 27일(토), 28(일), 29일(월), 31일(수)과 마지막 7차전은 11월 1일에 치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 선수는 박찬호와 김병현 2명이며, 선발 등판한 한국인 투수는 아직까지 없다고 합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만약 류현진 선수가 이번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하게 되면 월드시리즈 역대 한국인 최초 선발 투수가 되게 됩니다. MLB 진출 6년만에 꿈의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된 류현진 선수는 현재 2차전이나 3차전 선발이 유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팔은 안쪽으로 굽는다고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우승하길 응원하게 될 것 같은데요. 류현진 선수도 월드시리즈에 선발등판해서 좋은 활약 펼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