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닌 태풍 '콩레이'에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연기·취소될까

오늘 6일 서울 여의도 일원에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주말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제 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취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말(6일, 7일)에 한반도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원래 계획된 6일에 축제가 진행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태풍 진로의 예상이 한국, 일본, 미국 기상청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기상예보를 살펴보고 5일 오전 중으로 행사를 원래대로 진행할지, 연기할지, 취소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 측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태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폭우가 오거나 강풍이 불지 않는 이상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한화 측은 행사를 6일에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행사가 연기될 경우 당초 예상 금액보다 10%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강수량 80mm, 풍속 10m/s 이상일 경우 행사를 연기, 혹은 취소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2000년 첫 시작된 후에 취소된 적은 2001년에 9·11테러, 2006년 북한 핵실험, 2009년 신종플루 등 3번 있었는데요. 때 아닌 태풍으로 행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일이 없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가 예성대로 진행될지 백퍼센트 확신할 수 없는 만큼,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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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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