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초보자가 알아두면 도움되는 소소한 정보, 팁

일본, 특히 오사카는 짧은 일정으로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입니다. 짧은 비행시간으로 갈 수 있는 오사카는 1박 2일, 혹은 2박 3일의 짧은 여정을 계획하고 다녀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짧은 일정을 계획하고 있더라도 오사카, 아니 일본으로의 해외여행은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어디서부터 계획을 짜야할지 막막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일본 오사카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팁과 정보를 찾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오사카 자유여행

준비단계 for 오사카 초보



1. 숙소 선정하기


▲오사카 주요지역의 대략적인 위치



숙소의 위치를 선정하는 것은 오사카가 아닌 어느 곳을 가더라도 중요한 일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알찬 여행을 위해서는 최적의 숙소를 선택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되겠지요. 오사카는 간사이 지방 여행의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교토와 고베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간사이 지방으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우메다역 부근이나 신오사카역 부근의 숙소를 물색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난바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의 두 도시와의 접근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짧은 여정이나 오사카시 위주의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난바역 주변의 숙소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글리코상 간판과 오사카 리버크루즈 등이 위치한 오사카의 명소 도톤보리와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번화가와도 가깝고, 우메다역에 비해 간사이 공항과 가깝다는 장점도 있지요.


햅파이브 대관람차, 주택박물관 등 오사카 주요관광지와는 우메다역이 더 가까우니 참고하셔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지와의 접근이 용이한 곳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동선 계획하기


▲도톤보리의 글리코상



오사카는 교통이 복잡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처음 오사카를 찾은 사람들에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지겠지요.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은 배가 됩니다. 조금 더 알찬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행동선을 미리 짜놓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방법이나 환승역 등을 미리 숙지하고, 계획한 여행지까지의 이동경로와 일정을 대략이나마 계획해 놓는다면 현지에서 허둥지둥 당황하게 될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포켓와이파이



동남아 지역 등의 국가에서는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로밍을 이용하면 이용료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죠. 일본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켓와이파이 기기를 따로 들고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보다 저렴하게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의 불편함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사실 최신 포켓와이파이는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지도를 찾거나, 맛집·명소 등의 검색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겠지요?




4. 교통패스 이용




복잡한 오사카의 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패스만 하더라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오사카 주유패스와 간사이 쓰루패스입니다.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간사이 지역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간사이 쓰루패스가 좋지만, 오사카 시 위주의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오사카 주유패스가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면 Hep five 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나니와노유 등 서른개 이상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시설에 대한 할인혜택도 제공되기 때문에 오사카 여행자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출발 전,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사카 관광지도, 시설정보 등 여행에 유익한 정보가 들어있는 가이드북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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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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