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프랑스-크로아티아), 3·4위전(벨기에-잉글랜드) 경기일정

무더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군 2018 러시아 월드컵도 이제 단 한경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답게 많은 사람들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의 열기에 한껏 취했었는데요. 이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결승전, 3·4위 결정전



<결승전>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7. 16.(월) 00:00





탄탄한 스쿼드, 젊은 프랑스



프랑스는 토너먼트 4강에서 만난 벨기에를 꺾고 12년만에 결승전에 오르게 됐습니다. 젊은 유망주가 더해진 프랑스는 더욱 빠르고, 견고한 축구로 월드컵 우승이라는 단 한가지의 목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캉테의 활동량에 포그바와 그리즈만까지 살아나면서 경기를 거듭할 수록 견고한 경기력을 보여준 프랑스. 그 공격력의 중심에는 월드컵이 나은 어린 스타, 음바페도 있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직선적인 돌파로 이번 월드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또 한번 몸값을 드높혔는데요.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 축구역사상 찾을 수 없었던 시간끌기 플레이를 보여주며, 그 비매너적인 행동이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쨌든 프랑스의 키플레이어는 이 어린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프랑스가 우승하게 된다면 프랑스는 20년만에 월드컵 우승을 하게 됩니다.






뛰어난 팀워크와 전술, 그리고 정신력의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토너먼트 4강전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내며 크로아티아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토너먼트 16강에서부터 8강, 4강까지 모든 경기가 연장전까지 치루고 결승까지 올라왔을 정도로 크로아티아의 집념과 정신력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 여파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16강전부터 90분 경기가 아닌 120분짜리 경기를 계속해서 치뤄온 크로아티아의 체력은 크게 줄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집념과 정신력으로 다시 한 번 역사를 새로 쓰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리시치와 라키티치, 만주키치 등 좋은 선수들이 크로아티아에 많이 있지만, 크로아티아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중원의 사령관인 '루카 모드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거의 모든 공격의 시발점이 모드리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 말이죠. 어쨌든 이번 결승전, 크로아티아는 자국 역사상 최초에 또 한 번 도전하게 됩니다.






<3·4위 결정전>

벨기에 vs 잉글랜드

7. 14.(토) 23:00



마지막 스포트라이트는 모두 결승전을 향하고 있지만,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3·4위 결정전도 결승전만큼 중요하고 뜨거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무려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경기니까 말이지요. 초대형 이벤트를 앞둔 전야제처럼 잉글랜드와 벨기에의 3·4위전이 열기를 한층 끌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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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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