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자리 세자리수'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내년 9월부터 개편 시행

- 자동차 번호판, 내년부터 새롭게 바뀐다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구성



현재 자동차 번호판은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번호판이 내년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두자리수가 세자리수로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행 '11가 2222'의 방식에서 '333나 4444'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내년 9월부터 발급하는 자동차 번호판부터 시행되며, 비사업용(자가용),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의 발급 때 적용됩니다. 기존 두자리의 앞자리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 역시 새로운 번호판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이 새롭게 바뀌는 이유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자동차 수가 증가하면서 신규발급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내어주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죠.


새로운 번호판 제도가 시행되면 약 2억 11000개의 등록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119', '112' 등 특수차량에 대한 번호를 부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숫자를 추가하는 새로운 번호판 제도는 국민 선호도가 높고, 용량확보 및 시인성 등에 유리하기 때문에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대안으로는 한글받침추가 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숫자추가 방식이 확정되었고, 새로운 번호판의 디자인과 변경서체 도입은 연말까지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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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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