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특히 곧 있을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은 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다른 시즌에 비해,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화젯거리도 더 많은 것이 당연할 듯 합니다. 축구선수들이 자국을 대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큰 무대를 앞두고 있는만큼, 선수들이 속한 클럽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듯 한데요. 오늘은 전 세계 축구를 선도하는 유럽리그에 속한 팀들 중 가장 가치가 큰 상위 10개에 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2018 유럽리그 구단
브랜드 가치 순위 TOP 10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anchester United FC
32억 5천 5백만 유로
2018년 유럽 프로축구 구단 브랜드 가치평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클럽 멘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해보다 약 5%가 상승한 약 4조 871억원의 가치로 작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클럽이란 명예를 유지했습니다.
2위. 레알 마드리드
Real Madrid CF
29억 2천만 유로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의 주인공, 레알 마드리드가 두번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가치에 비해 2% 하락한 수치라고 하던데요. 챔스 결승을 앞둔 만큼 역사에 다시 없을 3연패를 달성한다면 그 가치도 대폭 상승하지 않을까요.
3위. FC 바르셀로나
FC Barcelona
27억 8천 3백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팀 FC 바르셀로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프로축구 5대 리그 중 최정상이라는 스페인 리그 클럽 중에서 10위권에 단지 이 두 팀만 있다는 것이 조금 의아하기도 합니다. 하긴 유럽 최정상인 이 두 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그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4위. 바이에른 뮌헨
FC Bayern München
25억 5천 2백만 유로
명실상부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고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 구단가치 1위에 오른 적도 있었죠.
5위. 맨체스터 시티
Manchester City FC
21억 6천만 유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맨체스터 시티가 5위에 올랐군요. 이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왠지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6위. 아스날
Arsenal FC
21억 2백만 유로
22년간 이어졌던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휘가 끝이 났더군요. 사령탑으로 새로 부임한 에메리 감독 아래 어떤 팀이 탄생될지 궁금해집니다.
7위. 첼시
Chelsea FC
17억 6천 5백만 유로
지난 시즌 EPL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첼시. 이번 시즌은 조금 아쉬운 성적인 5위로 마감했군요.
8위. 리버풀
Liverpool FC
15억 8천만 유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며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리버풀이 8위에 올랐습니다. 호날두 vs 살라,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이 기대되네요.
9위. 유벤투스
Juventus FC
13억 2백만 유로
명문 유벤투스가 9위를 차지하며 이탈리아 팀들 가운데 상위 10개 구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0위. 토트넘 핫스퍼
Tottenham Hotspur FC
12억 8천 6백만 유로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EPL 클럽, 토트넘 핫스퍼가 10위에 올랐네요. 작년 대비 가치가 27%나 증가했다고 하더군요.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 선수의 내년 활약도 기다려집니다. 아, 그전에 월드컵도 있군요. 파이팅 입니다!
이 순위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인 KPMG에서 산정한 구단가치를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가치 산정기준은 경기장, 소속선수 가치, 클럽 브랜드 가치, 광고계약, 소셜네트워크 영향력 등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2018년 유럽 축구 구단 브랜드 가치 순위 TOP 10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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