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비상용으로, 인터넷 안되도 걱정없는 오프라인 지도앱 "MAPS.ME"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지도앱을 이용해 길찾기를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이터,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는 인터넷 환경을 가진 지역을 가면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지도나 가이드책자를 챙기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할 때 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지도앱을 활용하는데요. 만약을 대비해 받아두면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기에 소개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해외여행 스마트폰 추천 어플

오프라인 지도앱 "MAPS.ME"



앞서 잠깐 언급한대로 "맵스.미"라는 어플은 세계지도 앱입니다. 해외여행시 구글 지도가 꼭 필요한 앱이라면, 맵스미는 인터넷 사용이 힘들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면 좋은 앱입니다. 여행 출발 전, 내가 여행할 국가의 지도를 다운로드 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지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는 지역에서나, 선불유심의 한도를 소모한 경우, 또는 와이파이도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시 미리 다운받아두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될 때는 내가 있는 지역의 지도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알람도 오기 때문에 지도를 미리 받아놓는 것을 잊어버렸을 때, 다시 상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터페이스도 깔끔하여 지도를 읽기에도 불편한 점이 크게 없으며, 앱 동작도 버벅임없이 빠릿빠릿해 사용하는데 답답한 점도 없었습니다.






한 지역의 지도를 다운로드하는데 체감상 약 1-2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다만 한 지역당 지도의 용량이 약 50MB 정도로 큰 편이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보다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행기 탑승 전, 공항 대기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지도라 부정확하거나 정보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유럽에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 "몰타"의 지도를 받아볼까요.





제주도의 약 1/6 면적을 가진 몰타는 유럽지도에서는 찾기도 힘든 작은 나라이지만, 지도를 다운로드한 뒤에 확대해보면, 꽤나 상세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왼쪽 구글 맵스, 오른쪽 MAPS.ME)



작은 나라의 일부지역으로 범위를 좁혀볼까요. 한국인들도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몰타 슬리에마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을 구글 지도와 맵스미에서 각각 찾아서 비교해 봅니다.



(▲맵스미 길찾기 기능)


MAPS.ME는 오프라인 지도 기능 이외에도 길찾기, 북마크(즐겨찾기), 공유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구글 지도와 더불어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을 대비한 비상용 스마트폰앱으로 준비해두면 좋은 앱입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시 유용한 스마트폰앱 "MAPS.ME"를 소개드린 시간이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멋진 풍경을 보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서 준비는 필수.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즐거운 해외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맵

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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